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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용 2015-05-04 15:09:16, Hit : 441
Subject   詩도 사라진다.

Horace의 시가
지금 우리에게 울림이 큰가?
Virgil의 시는 어떤가?
셰익스피어의 시는?
김소월의 시는 미국인에게 어떨까?
쉽지 않다.
시가 기록된 그 언어를 알아야 하나
그 언어는 변하고 사라진다.
남는 건 시심 즉 시의 정신뿐이다.
수학은 다르다.
수학을 기록하는 언어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수학의 본질은
수학을 기록한 그 언어의 기교가 아니라
그 수학이 말하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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