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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용 2005-04-08 15:10:28, Hit : 7657
Subject   원격 이동(teleportation)
우리가 보통 경험하는 공간은 3 개의 공간 차원과 1 개의 시간 차원이다. 그러나 최근의 이론 물리학 이론인 초끈 이론(super -string theory)에서는 이 우주 공간은 11 차원으로 이해한다. 다른 7 개 차원에 대해서는 우리의 관찰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11차원의 우주에서는 어떠한 일이 가능한지는 쉽게 상상하기도 쉽지 않다. 다음과 같은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을 하여보자.

(1) 먼저 1 차원(선)의 세계에 산다고 가정하여 보자. 두 점 A와 B 사이의 최단 거리는 무엇인가? 그런데 만일, 이 1 차원의 세계가 구부러져 있다면 두 점 사이의 최단 거리는 전과 마찬가지일까? 아니다. 더 짧은 길이 있을 수 있다.

(2) 두 점 A와 B 사이에 점 C 가 있다. 이 1 차원 세계에서 점 A에서 점 B로 가고자 할 때 점 C를 통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만일 하나의 차원이 더 추가된다면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 점 C를 통과하지 않고도 점 A에서 점 B로 갈 수 있을 것이다.  

(3) 이제 위의 문제를 2 차원의 세계에서 생각하여 보자. 두 점 D와 E 사이의 최단 거리는 무엇인가? 그런데 만일 그 2 차원 세계가 휘어져 있다면 그 때의 최단거리는 전과 마찬가지일까? 아니다. 더 짧은 길이 있을 수 있다.

(4) 두 점 D와 E 사이에 직선 l이 그어져 있다. 점 D에서 점 E로 가기 위해서는 직선 L 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만일 하나의 차원이 더 추가된다면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  직선 L 을 통과하지 않고도 점 D에서 점 E로 갈 수 있을 것이다.

(5) 위의 문제를 3차원의 세계에서 생각하여 보자. 서울과 부산 사이의 최단 거리는 무엇인가? 그런데 만일 그 3 차원 공간이 휘어져 있다면 그 때의 최단거리는 전과 마찬가지일까? 아니다. 더 짧은 길이 있을 수 있다.

(6) 밀폐된 풍선 안에 동전이 하나 있다. 이 동전을 꺼내기 위해서는 풍선을 터뜨려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하나의 차원이 더 있다면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도 동전을 꺼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보통의 우리는 고차원을 접할 수 없다.

양자역학의 특징적인 개념 중의 하나는 얽힘(entanglement)이다. 이 현상은 순간적인 공간이동을 이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어떤 물체를 구성하는 양자계의 상태 정보가 순간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공이 큰 고수들에게나 가능하던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일이 ‘과학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55m 거리에서는 실제 구현이 되었고, 광섬유를 통하는 경우는 2km 거리에서도 구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강호의 고수들은 11차원을 산다는 것인가 양자역학을 생활화한 것인가?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워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방으로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다.
양자역학에서의 공간이동이나 초끈이론에서의 숨겨진 차원(hidden dimensions)의 개념으로 설명해야 하나?

그러나
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
아니, 과학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적다.  
궁극적인 해답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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