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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용 2005-05-02 10:43:51, Hit : 7183
Subject   수(number)의 개념이 없다면
어린이는 자연수로 세상을 읽는다.
좀 더 자라면 유리수의 필요를 느낀다.
하나라도 나눠야 하기 때문이다.
그 냥 양보하고 자연수 세상에 살면 덜 복잡하고 더 행복할 텐데...

수학자는 무리수를 알고 이를 통하여 자연을 설명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무리인 수를 가지고...

우리 주위에 무리수는 편재한다.
소수의 분포에, 원의 둘레에, 단풍잎에도...

무리수에 머물지 않고 허수를 생각하여 깊은 창조 질서를 알아내어 지적 욕구는 충족이 된다마는 무리수부터는 ‘신의 영역’이라 치부하고 덮어 뒀다면 우리는 결코 불행했을까?
아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유리수도 불필요한 건 아닐까?

더 나아가 인간이 수(수학)를 알면서 불행이 시작되었다면 지나친 말일까?
하늘나라의 법이 통하는 사회에서는 자연수인들 필요할까?
인간이 과학을 알면서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면 어떨까?

그러나 수학과 과학은 이만큼 왔다.
선하게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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