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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용 2014-07-06 15:43:06, Hit : 5709
Subject   교회와 세상

세상은 교회의 말에 귀 기울이곤 한다.
학술대회 등 세상 모임에
목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곤 하지 않던가.
주일마다 말씀을 듣지 않는가.

그러나
교회는 세상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것 같다.
부흥회에 목사 아닌 사람을 주강사로 초청한 예를 못 봤다.
신학대학에서 세상 학문이 진지하게 논의되는가?

2000년 전
아테네의 세상 철학자는 바울의 말을 들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그를 초청하여 진지하게 들었다.

그러나
바울은 그곳에서 세상 철학을 들었다는 기록이 없다.
요즈음 교회가
이 전통을 따름인가?

잘못이다.
바울은 이미 세상 철학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바울의 글 여기저기에
그의 세상 지식 넓이와 깊이가 드러난다.

요즈음도 교회가 세상의 말을 바울만큼 알고 있다면
교회가 세상의 말을 이유는 없겠다.
그러나 세상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면서도
세상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함은 교만이고 독선이다.  

세상은 교회의 사랑과 선교 대상이다.
교회는 세상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위해
교회를 세우신 게 아닌가?
예수님은 세상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박진호 (2014-07-11 11:46:59)  
아내가 성경공부를 주마다 합니다.
성가대를 함께 하는 6-7분과 함께요.
저는 청년부를 맡고 있어 항상 뒤늦게 합류합니다.

주석서를 가지고 함께 논의하더군요.
신학자(목사) 한 분이 쓴 책이던데
책 일부에 '신정론'를 집필한 라이프니츠가 언급되어 있더군요.
제가 라이프니츠는 수학자이다.
수학자가 '신정론'을 썼다면 그 책을 이해하는데 신학적인 접근과 함께
수학적인 접근도 분명 의미있을 수 있다라고 제안하며
모임에 끼어들었습니다.

신앙을 가진 수학교사로 할 일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에의 이해와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신학대학에서 수학사와 수학철학 그리고 수학이
논의되어지며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면
참으로 바람직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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