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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호 2009-03-07 09:55:12, Hit : 6551
Subject   딸들과 대화
저희 딸은 초등학교 3학년 그리고 이제 7살 이렇게 둘 입니다.
이름을 시은과 세은으로 정했었습니다.
하나님 은혜의 시작이라는 뜻과  그 은혜를 이어가라는 뜻으로 제가 지었습니다.

결혼 후 참으로 바쁘게 살았습니다.
교사이기에 닥치는데로 배우고자 노력했지요.
어느날 아이들과 아내를 보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학고라는 곳에 와서 거의 매일 집에 가면 10시, 간혹 회식이 있으면
학교의 기숙사에서 자고...
마음 공부는 차치하고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이 적었습니다.

이건 아니다!!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인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깨달음이었지요...실천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집에서의 대화 뿐아니라 전화로 대화하고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효과는 저 스스로 만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처음엔 재미있는 얘기와 동화로 얘기를 진행하기도 하고 성서의 사건들을 이야기로
들려주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을 잘 잡니다. 마음이 안정되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교육이, 지식이, 안다고 하는 앎이 처음의 마음에 벽을 쌓고 이를 허물기 위해 방황하고 깨닫고 실천하는데 참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게 삶일진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딸들과의 대화 속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함이지요..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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