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Article     
Name
  박진호 2012-10-30 06:43:31, Hit : 5289
Subject   미인대칭
미소짓고 인사하며 대접하면서 칭찬합시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교장선생님이 바뀌면서
여러개의 교무실마다 실훈을 정하라고 하시더군요.
수학교과실의 이름으로 교무실이 만들어졌기에
교과실의 특징도 살리고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학교에 오시는
학부모님들에게도 교무실을 소개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없을까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님이 '미인대칭'을 소개해 주시네요.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사용하기로 정했습니다.

어제 잠시 시간을 내서 산에 올랐습니다.
낙엽이 수북이 쌓였더군요.
밟을때마다 바스락 소리가 나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 낙엽은 산 것인가, 죽은 것인가'
뜬금없는 생각이죠?

그런데 희한하게도 낙엽이 그럽니다.
"난 살았다고도 죽었다고도 볼 수 있지...^^"
원래 나무와 붙어 있다가 그 나무에서 떨어져 나왔으니 그래서 땅으로 돌아가서
흙의 모습으로 될 것이니 죽은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흙으로 돌아가 다시금 나무에게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니
산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

결국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와 나뭇잎이 하나...

잠시 사람의 오래된 습성 즉 뭔가를 나누고 분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구분으로
두려워하고 그런 것 때문에 하나임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말입니다.

수학을 공부하다보니 대칭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 대칭은 결국 균형이며 조화 아닐까요?
하나님 만들어 주신 그 세상에서 말이지요.

춥네요.
하지만 곧 따스해질 것을 생각하니
잠시 옷깃을 여미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세요. 샬롬~~





No
Subject
Name
Date
Hit
466    공부 박진호 2013/01/13  5844
465    거룩함 신현용 2013/01/06  5512
464    사랑하는 제자에게, 신현용 2013/01/06  5788
463    믿는 자의 고난 신현용 2012/12/16  5651
462    형제여, 신현용 2012/12/16  5839
461    세계사와 구속(救贖)사 신현용 2012/12/14  5890
460    고독 신현용 2012/12/14  5501
459    하나님을 잃으면 신현용 2012/12/14  5487
458    신학과 수학 박진호 2012/11/13  5262
457    EZRA 모임 신현용 2012/10/30  5834
   미인대칭 박진호 2012/10/30  5289
455    왜들 이러나? 신현용 2012/10/21  5760
454    짜릿한 것 신현용 2012/10/21  5702
453    “I AM” 신현용 2012/10/21  5641
452    아인슈타인의 神 [1] 신현용 2012/10/08  5689
451    이제라도 신현용 2012/10/08  5788
450    교회가 나를 키운다 신현용 2012/10/08  5671
449    아브라함의 선택 신현용 2012/10/08  6066
448    밟아야 한다 신현용 2012/10/08  5707
447    Keats와 Abel 신현용 2012/10/08  5950
Prev [1][2][3][4][5][6] 7 [8][9][10]..[30]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lifesay